20년도 상반기 코오롱베니트 채용형 인턴 최종 후기
업데이트:
채용형 인턴 최종 후기입니다.
인턴 전형에 합격한 뒤 3/16일부터 시스템운영 직무로 배치되었습니다!!
아직 코로나가 풀리지 않은 시기라서 팀원분들이 한두분 빼곤 거의 다 자택하셔서 첫 3주정도 까지는 제대로된 OJT는 받지 못하였고 가이드랑 메뉴얼만 주구장창 봤습니다. ㅠㅠㅠㅠ
그러고 본격적으로 자택근무가 끝난 뒤 OJT가 시작되었습니다. 운영 업무에 대해서 습득한 뒤 과제를 수행하였고 중간중간 인사팀 교육도 받고 하다보니 어느덧 3개월이란 시간이 훅 지나갔습니다.
최종 평가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3개월간 팀 과제 성실히 수행 (팀 점수 중요)
- 인턴을 진행하며 겪은 일들 + 베니트에서의 비전이 포함된 5분 PPT
- 15분 임원면접
최종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그 3개월동안 인턴을 하며 경험한 일과 미래 코오롱베니트를 위한 비전을 피피티로 만들어야 했습니다.
작년 합격하신 분들 예시 피피티를 참조하여 저만의 피피티를 만들었고, 끝나기 한달 ? 전부터는 과제와 업무는 거의 안하고 PT와 최종 면접을 준비했습니다.
떨면 안되고 더듬어서도 안되기 때문에 매일매일 반복해서 내용을 암기하였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6/12일!! 면접날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발표는 잘 준비했기 때문에 크게 걱정은 안되었지만 대표님을 뵙는 자리기 때문에 굉장히 떨리고 어떤 질문이 나올지 예상할 수 없어서 엄청 긴장됬었습니다… ㅠㅠ
5분 피티를 마친 후 자리에 앉아서 질의 응답을 시작했습니다.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운영 업무 말고 다른 업무 하고 싶은 것 있는지
- 지적장애 팀원 얘기 (해커톤이 뭔지 모르셔서 설명해드리기)
- 현재 팀에서 수행하는 업무 중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 잠을 줄여가며 라는 표현이 자소서에서 반복되는데 체력이 좋은지? 왜 그러는지?
-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면서 대표님이 “어우 노는것도 밤새서 잘 놀겠네” 이러셔서 “그럼요 노는것도 최선을 다해 놀아야 합니다 ㅎ 라고 받아쳤다.)
- 클라우드 사업 요즘 많이 하는데 그런쪽은 관심 없는지
- 다른사람들과 다른 나만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 마지막 한마디
사실 두세질문 더 있던거 같은데 기억은 잘 안난다.
하지만 약간 최대한 붙혀주시려는듯 엄청 편한 분위기로 잘 대해주셨다. 질문도 많지 않고 어려운 질문도 없었고 금방 끝났다!!!
결론
결론적으로 합격하였다!! 6/22부로 정규직 첫 출근이다. 3개월이란 시간이 너무나도 짧게 느껴졌다.. .
이제 새롭게 한걸음 내딛었다. 계속해서 공부해나가며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겸손하게!
- 알고리즘 공부는 계속!
- CS공부도 잊지않고!
감사합니다!!
댓글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