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 하반기 엔테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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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도 하반기 엔테크 후기
서류전형
서류전형은 사실상 거의 없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어처피 코테에서 거르는거라서 지원자들은 전부 서류에 합격했다고 보면 됬다.
코딩테스트
코테 난이도는 심각하게 어려운 수준은 아니였다. 하지만 엔테크는 코드 리팩토링을 굉장히 중요시 여기며 효율적인 코드를 좋아한다. 예를 들어 1번 같은 경우는 if문을 10개 미만으로 사용하는것이 조건이였다. 또한 리팩토링이란 다음과 같이 사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for(int i=0;i<10;i++) // 잘못된 코드
for(int Index=0;Index<10;Index++) // 맞는 코드
int b; // 잘못된 코드
int Book; // 맞는 코드
이런식으로 리팩토링을 알고리즘을 풀때도 신경쓰면서 해야 한다. 그리고 한 문제는 난이도가 좀 있었다. dp개념이 포함된 문제였는데 특이 케이스를 내가 0으로 정답 처리 해놔서 운좋게 통과할 수 있었다.
- 아 참고로 엔테크 코테는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면접
코딩테스트에 합격하고 면접을 보러 갔다. 면바면이 좀 심하지만 대다수가 코딩테스트 코드 리뷰와 문제를 주고 라이브코딩을 시키고 간단한 자소서 질문을 하는건 비슷한 것 같다. 그저 면접관이 어떤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가 차이일뿐
- 코드리뷰 : 리팩토링을 하나도 안하고 급하게 푸느라 코드도 너무 지저분해서 많이 까일 줄 알았는데 별 다른 언급 없이 어떻게 풀었는지만 확인하고 넘어갔다.
- 라이브 코딩 : 문자열을 역으로 출력시켜주는 함수를 구현하라 하셨는데 시간을 5분 주셨다.. 당황해서 막 푸느라 리팩토링 하나도 못하고 구현은 했지만 만족하신 표정이 아니였다.
여기서부턴 들은 질문들을 나열해보겠다.
- 자기소개
- 엔테크에서 무슨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아는지
- 자소서 기반 질문들(사실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 join이 무엇인지 아는가 left outer join과 right outer join의 차이점은?
- 생각나는대로 더 추가해보겠다….
전체적으로 내가 많이 배워간 면접이였다. 면접관님들도 지식이 굉장히 많으신 분들이라서 차근차근 많이 알려주시기도 해서 좋았던 경험이다. 여담으로 급하게 면접보기 한시간전에 엔테크서비스가 어떤걸 하는지를 검색해본 결과 Edwith를 관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많이 놀라서 그걸 면접때 말했더니 어떻게 알았냐면서 살짝 좋아하셨다. (나름 가점 받았다고 생각했지만)
결론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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