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도 하반기 신한은행 1차 면접까지 후기
업데이트:
19년도 하반기에 첫번째 면접까지 가게 된 경험이다.
총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서류전형 -> 코딩테스트 + 1차면접 -> 건강검진 -> 2차 면접 -> 최종합격
나는 이중 1차 면접까지만 가고 탈락하게 되었다. (피뽑탈도 경험 못해보고 ㅠㅠ)
서류전형
솔직히 왜 붙었는지 모르겠다. 붙고나서 자소서를 확인해보니 오타가 수두룩하고.. 그래도 첫 면접 경험인만큼 면접 스터디를 하며 면접 대비를 진행하였다. (여담으로 신한은행 찬양을 좀 많이 써두긴 했는데 그래서 붙은거 같다.)
코딩테스트
- 19/10/23(수) 9:00
- 신한은행 본사
신한은행 본사에서 오프라인 코딩테스트가 이루어졌다. 나는 30분정도 일찍 도착해서 들어갔는데 모두 정장을 입고 엘레베이터를 타는 바람에 좀 뻘쭘했다.. 암튼 1등으로 도착해서 인사담당자분들이랑 이런저런 대화를 하면서 긴장을 풀었다.
- IDE없이 프로그래머스 환경에서 코딩테스트가 진행됨
- 시간복잡도 따져야 하는 문제 1개
- 문자열 파싱 1개
- DP문제 1개 (근데 생각해보면 dfs로 풀어도 됬을 꺼 같긴 합니다)
- SQL 조금 복잡하게 하나
- 문제는 크게 어렵진 않았던거 같지만 내 실력이 부족해서 다 풀지 못했다..
1차 면접
- 19/10/28(월) 9:30
- 신한은행 본사
첫 면접이였고 자유복장은 처음이였기 때문에 어떤 옷을 입고 가야 하는지가 제일 문제였다. 간단하게 셔츠와 니트를 레이어드하고 로퍼와 검은색 슬렉스를 입고 갔다. (생각보다 청바지 후드 이렇게 입고온 사람들이 많아서 당황했다.)
- 2대1 면접이였고 한분은 인성쪽 한분은 기술쪽 분인거 같다.
- 자기소개
- 신한은행 서비스 사용해봤는지 -> Sol 어플 장단점 설명함
- 지원동기
- 논문 쓴거 어떤 모델구조로 만들었는지(사실 질문을 이해 못해서 모른다고 답함)
- 오픈핵 해커톤에서 지적장애를 가진 팀원과 같이 했다고 했는데 어떻게 대처했는지 + 정확히 무슨 상황이였는지
- 캘린더 앱은 어떻게 커스터마이징 한건지
-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팀원으로써 진행하는지 팀장으로써 진행하는지
-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불화가 생겼거나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했는지
- 마지막 한마디
-
전반적으로 자소서 질문이 더 많이 나왔던거 같다. (CS질문은 없던거로 기억 대부분이 자소서 관련)
- 추가로 생각난 질문!!! 만약 지원한 업무 이외에 업무를 배치받거나 서울에서 벗어난 지방으로 발령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 질문은 전형적인 질문이라는걸 나중에 알고 대처 못해서 전 답을 못했어요 ㅠㅠ
첫 면접인거 치곤 떨리진 않았지만.. 면접 관련 경험이 부족했던 관계로 어버버한 답변이 많았다.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탈락은 씁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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